[남부터미널 빵집] 크루아상으로 유명한 "루엘드파리" 내돈내산 후기!!

안녕하세요? 서바오입니다!

오늘 오후에 남부터미널 근처에서 볼일이 있어 다녀오게 되었는데요.

마침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빵집인 "루엘 드 파리"가 그 근처에 있어서 방문해서 빵을 몇 개 구입해 보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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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지금부터 남부터미널 빵집 "루엘드파리" 내돈내산 후기 시작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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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드파리

영업시간 : 매일 오전 8시~오후 9시

대표 메뉴 : 크루아상, 잠봉뵈르 샌드위치, 갈레뜨, 소보로 등

 

 

 

루엘드파리는 남부터미널역 서초 쌍용 플래티넘 건물 상가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4번 출구로 나와서 찾아가는 게 제일 빨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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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드파리는 간판이 크지 않긴 하지만, 외관에서 베이커리 느낌이 나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었어요!

내부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많아서 찍지는 못했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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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루엘드파리"에서 판매하는 빵 구경해볼까요?

입구에 진열된 서초 클래스!!

카무트, 병아리콩, 잡곡으로 만든 빵이라는데! 엄청 건강한 맛일 거 같네요.

그 옆엔 제가 좋아하는 모카빵!! 하지만 오늘의 목표는 얘가 아니기 때문에 패쓰!!

크랜베리와 호두가 들어갔다고 하니 다음에 기회되면 도전해보겠어요.

요즘 핫한 소금빵! '누구시오'라는 작명센스가 재미있는 빵이네요^^

냉장보관 된 앙버터 소금빵과 투크림 페스츄리!

루엘드파리는 크루아상, 잠봉뵈로로 유명한 줄 알았는데 의외로 건강빵들도 많이 팔고 있었어요!

통밀 깜빠뉴와 미니바게트!!

오리지널 바타르와 통밀 바타르!!

오늘의 목표물 중 하나인 오리지널 크루아상

아몬드 크루아상!

원래는 초콜릿 크루아상 사려고 했는데 이 날은 판매를 안해서 대신 구입한 "뺑 오 쇼콜라"

잔두야 카카오빵과 뺑 스위스로 추정되는 S클래스 빵

겉면이 넘넘 예쁘게 생긴 사과파이와

오늘의 목표물 중의 하나인 갈레뜨! 그리고 퀸아망

 

애플 퀸아망과 블루베리 퀸아망

올리브 페스츄리와 바게트 샌드위치!

처음엔 바게트 샌드위치가 잠봉뵈르인줄 알았는데... 오후시간에 가서 솔드아웃 된건지 잠봉뵈르는 보이지 않았어요ㅠㅠ

말차 데니쉬와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

잠봉햄이 들어간 크루아상 샌드위치가 있긴 했는데,

제가 원하는 잠봉뵈르는 잠봉햄과 버터가 들어간 오리지널 버전이기 때문에 구입하지 않았어요.

그래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샌드위치들^^

식빵 코너!

우유식빵, 잡곡식빵부터 밤식빵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밤식빵 맛있게 생기긴 했는데 11000원은 너무 비싸요ㅠㅠ

소세치 페스츄리와 크로크 무슈

몽블랑 밀푀유! 얘도 맛있어보이긴 했으나 구입하진 않았어요.

블랙 올리브 치아바타와 치즈 치아바타

트러플 오일과 발사믹 오일도 판매하고 있네요.

잠봉뵈르 대신에 구입한 "이게 뭔데 이렇게 맛있어"라는 긴 이름을 가진 깜빠뉴!!

피칸밤팥빵

 

속에도 소보로가 들어갔다는 소보로도 구입했어요.

 

 

치즈랑 올리브랑(바게트), 무화과 깜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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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아상 종류와 잠봉뵈르 샌드위치만 생각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다양한 종류의 빵을 판매하고 있던 "루엘드파리"

인기가 좋은 빵집이어서 그런지 손님들도 많고, 내부 좌석이 적고 먹고 가기 불편해보이는 데도 손님들이 많이 앉아 계시더라구요!!

그 와중에 협업 제안하러 온 분도 눈에 띄고, 여러 모로 핫한 빵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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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엘드파리에서 구입한 빵들은 다음과 같아요!!

오리지널 크루아상(4900원), 뺑오쇼콜라(5100원), 갈레트(6000원),

소보루빵(4000원), 이게뭔데 이렇게 맛있어(6800원)

5개를 샀는데 26900원이 나왔어요. 아무래도 서초 쪽에 위치해 있어서 그런지 빵가격이 좀 있는 편이네요.

 

 

총 5개를 구입했는데, 3종류는 종이봉투에 넣어서 포장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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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제부터 시식 후기를 남겨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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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 크루아상

가격 : 4300원

 

이런 페스츄리 맛집은 오리지널 크루아상을 먹어봐야 그 진가를 알 수 있어요^^

가격은 좀 있는 편이지만 그만큼 크기도 크고, 겉면도 엄청 바삭해보여요!

 

 

반으로 잘라보면 이렇게 결이 잘 살아있는 단면을 볼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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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버터풍미가 잘 살아있고, 결이 잘 살아있어서 바삭한 크루아상이었어요^^

하지만, 제 최애 크루아상인 시그니엘보다는 살짝 아쉬운 맛

(시그니엘 크루아상을 조식 뷔페에서 갓 구워진 걸 먹어서 기억이 미화된 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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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뭔데 이렇게 맛있어?

가격 : 6800원​​

 

얼마 전 친정에서 건강식을 먹으며 생활했는데,

그때 먹었던 통밀빵, 깜빠뉴 종류가 너무 맛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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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녀석도 맛있어 보이기도 하고, 이름을 보니 맛이 궁금해져서 구입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고구마와 크림치즈가 들어가 있고, 호두와 피칸까지 들어간 거면 말 다한 거 아닌가요?

 

잘라보면 단면은 이런 모습이에요!!

정말 고구마와 크림치즈가 가득가득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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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괜찮긴 했는데, 깜빠뉴라서 빵이 조금 질긴 편이에요.

개인적으로는 고구마랑 크림치즈가 많이 들어가서 깜빠뉴 본연의 맛을 느끼기에는 조금 아쉬웠어요.

차라리 크랜베리, 호두 정도만 들어갔어도 참 맛있었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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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대로 "이게 뭔데 이렇게 맛있어?"라고 할 정도는 아닌 거 같아요.

그래도 샌드위치 대신에 든든히 먹기 좋은 식사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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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보루빵

가격 : 4000원

 

일부러 소보루 껍데기가 많이 붙은 녀석을 데리고 왔어요!

 

 

소보루가 4천 원이면 비싼 편이긴 하지만, 루엘드파리 소보루 빵은 속에 또 소보루 필링이 들어가 있어서 특이해서 궁금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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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소보루를 싫어하진 않는데, 윗면의 크럼블은 맛있지만 속은 좀 퍽퍽한 느낌이라 즐겨먹진 않거든요.

그런데 루엘드파리의 소보루빵은 속에도 소보루 크럼블 필링이 들어가 있어 퍽퍽하지 않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소보루 좋아하신다면 무조건 드셔야하는 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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뺑 오 쇼콜라

가격 : 5100원

 

원래 초콜릿 크루아상을 구입하려고 했는데, 이날은 만들지 않았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에 구입한 "뺑 오 쇼콜라"

결론은 구입하지 말 걸 그랬다입니다.

 

 

옆에서 보면 결도 잘 살아 있고 초코가 새어 나온 게 먹음직스러워 보여요!

 

 

그런데 반으로 갈라보면....읭?

아니 초콜릿이 너무 개미코딱지만큼 조금 들어 있는 거 아닌가요?

이럴거면 그냥 오리지널 크루아상을 사서 먹겠어요.

저번에 테디뵈르 하우스에서도 뺑오스위스 먹고 너무나도 적게 들어간 필링에 실망했는데... 이번에도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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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레뜨

가격 : 6000원

 

갈레뜨랑 사과파이 중 고민하다가 구입한 갈레뜨!!

갈레뜨까지 쟁반에 담아서 계산대에 갔더니 마침 갈레뜨를 시식하게 해줘서 먹어봤는데

나쁘진 않았는데 기대한 만큼은 아니어서 이럴거면 사과파이 살걸 하고 아쉬움이 남았던 빵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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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겉면은 넘넘 맛있고 바삭하게 구워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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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한 이유는 바로 속에 들어간 바닐라 커스타드 크림 때문인데요...

저는 살짝 흘러내리는 느낌의 커스타드 크림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퍽퍽한 느낌의 크림이더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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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맛있긴 했는데, 제가 예상한 맛이 아니어서 좀 아쉬웠어요.

다음에 가게 된다면 사과파이를 먹어보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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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 빵집 "루엘드파리" 포스팅 재미있게 보셨나요?

원래 사려고 했던 잠봉뵈르 샌드위치와 초콜릿 크루아상을 맛보지 못해서인지

엄청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던 루엘드파리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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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먹은 빵 중에 추천을 하자면 소보루빵 정도는 먹어볼 만 한거 같아요!

갈레뜨는 커스터드 크림이 아쉽고, 뺑오쇼콜라는 초콜릿 양이 너무 아쉬었어요ㅠㅠ

이게 뭔데 이렇게 맛있어는 맛있긴 했지만 필링디 과한 느낌이었고,

오리지널 크루아상이 맛있긴 했지만 여기가 유일무이한 맛이야 정도까지는 아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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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평소 페스츄리나 크루아상 종류의 빵을 좋아하신다면

남부터미널 갈 일 있으실 때 한번 쯤 들려보시는 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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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이상으로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건강관리 할 거라서 당분간은 빵이나 과자 포스팅은 자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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