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 제품 리뷰

[음식 리뷰] 화이트데이 선물로 좋은 이마트 초콜릿 추천!! 스위스 초콜릿 "린트 린도볼 밀크" & "린트 린도 미니 밀크"

baobao52 2025. 3. 31. 14:25

 

안녕하세요? 서바오입니다!

오늘이 벌써 3월의 마지막날이네요!!

3월에는 화이트데이가 있었고, 저는 그때 남편으로부터 먹고 싶은 초콜릿을 왕창 받아서 아직까지 먹고 있는데요!!

 

오늘은 화이트데이 초콜릿 4탄으로 스위스의 린트 초콜릿을 준비해보았어요^^

그럼 바로 시작해볼게요!!

 

린트 린도볼 밀크

구입처 : 이마트

가격 : 1박스(200g)에 14980원 (화이트데이 행사할인으로 9580원에 구입)

 

 

린트 린도볼 초콜릿은 스위스 작년 8월 동유럽 신혼여행에서 루체른 기념품 가게에서 공짜로 맛을 보고 나서 너무 맛있어서 Coop 마트에서도 사 먹고 귀국할 때 공항 면세점에서 구입하기도 했었는데요!

 

여행 당시 프랑 환율이 높아서 200G 한박스에 17000원 정도 주고 사먹곤 했었는데요.

마지막날 기념품 사러 갔을 때 한국인 사장님께서 오히려 린트나 초콜릿 종류는 환율 때문에 이마트에서 사는 게 더 싸다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더라구요!

 

한국에서 사면 200g 1박스가 14980원으로 훨씬 저렴하더라구요! 저는 화이트데이 행사할인으로 9580원에 구입했어요^^

그런데 이렇게 이벤트가 있을 때 할인받아서 사면 1박스에 만 원도 안되게 살 수 있으니 안 살 이유가 없더라구요!

이마트에서 사온 린트 린도볼 밀크 초콜릿!!

화이트데이 기념으로 이렇게 예쁜 리본이 둘러진 제품으로 사보았어요^^

개인적으로 린트 린도볼은 밀크가 제일 맛있는 거 같아요! 어쏘티도 버전으로 사면 밀크, 다크, 화이트, 헤이즐넛 등 다양한 맛을 볼 수도 있지만, 여러 맛을 먹어보면 결국 제일 맛있는 건 밀크 맛이에요!

뒷면에는 원재료명, 영양정보, 유통기한이 표기되어 있어요!

유통기한도 6개월이나 남아 있어서 넉넉해요! (그전에 제 뱃속으로 다 사라질 예정 ㅎㅎ)

원산지는 스위스이고, 설탕, 코코아버터, 코코아매스 등으로 만든 걸 알 수 있어요!

 

얼마 전에 유튜브에서 영상을 하나 보았는데, 린트 공장 사장님이 실수로 초콜릿을 으깨는 기계를 안 끄고 퇴근했다가 휴일이 지나서 발견했더니 더 부드러운 초콜릿이 만들어져서 지금의 린트 초콜릿이 되었다고 하는데요!

 

린트 초콜릿을 한번 드셔보시면 그 부드러움이 어느 정도인지 체감하실 수 있을 거예요^^

계속해서 영양정보를 분석해볼게요!

 

100g당 열량은 625kcal로 일반 밀크 초콜릿이 550kcal 내외인 거에 비하면 높은 편이에요!

린트 린도볼 밀크 1개 중량이 12.5g인 걸 감안한다면 1개당 열량은 약 78kcal로 꽤 높은 편이에요.

 

100g 기준으로 다른 영양소도 분석해보면

탄수화물은 46.2g, 당류는 42.7kcal으로 탄수화물의 대부분을 당류가 차지하는 어마무시한 녀석인 걸 알 수 있어요!

지방은 47.1g이나 되는데 단백질은 4.7g밖에 안되니 영양학적으로는 안 좋은 편이에요ㅠㅠ

 

저도 그래서 하루에 2~3개 정도만 먹으려고 엄청 노력하고 있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새빨간 린도볼이 개별 포장되어 들어 있어요.

200g 한박스에는 총 16개의 린도볼이 들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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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제일 좋아하는 린도볼 밀크는 빨간 포장지! 보기만 해도 설레요!!

 
껍질을 까보면 반질반질한 밀크 초콜릿볼이 나온답니다.

한입 베어물면 겉은 좀 더 단단한 재질의 밀크 초콜릿이 있고, 그 속에 살짝 더 부드러운 질감의 밀크 초콜릿이 들어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약간 퐁동쇼콜라 속에 초코필링이 들어있는 느낌이랑 비슷해요!

맛은 한국 초콜릿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우유의 부드러움과 달콤함이 느껴지는 초콜릿이에요! 달긴 진짜 달아서 1~2개만 먹어도 그날 하루 당은 다 충전되는 느낌이라 한번에 많이 먹긴 어렵지만, 그래도 집에 놓아두면 하루에 1~2개씩은 찾아먹게 되는 맛이에요!

고급지면서도 부드러운 초콜릿 맛이라서 달고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은 초콜릿이랍니다^^

 

그리고, 린트 린도볼은 이 부드러운 식감이 킥이니 냉장고보다는 실온보관을 추천드려요!

단, 여름에는 린도볼 속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필링이 다 녹아서 흐를 수 있으니 그때에는 냉장보관이 필요해요.

실제로 스위스 여행에서 트래킹할 때 가져갔다가 햇빛에 녹아서 줄줄 흘리면서 먹었던 기억이 나요!

 

 

린트 린도 미니 밀크
구입처 : 이마트
가격 : 1개(100g)에 6500원 (화이트데이 행사할인으로 3640원에 구입)

 

린트 린도볼이랑 비슷한 거 같은데 판 초콜릿 형태로 판매하고 있어서 궁금했던 린트 린도 미니 밀크도 구입해보았어요!

가격은 1개(100g)당 6500원이나, 화이트데이 행사할인으로 3640원에 구입했어요^^

밀크 초콜릿이어서 마찬가지로 빨간 종이케이스로 포장되어 있어요!

뒷면에는 유통기한, 원재료명, 영양정보가 표기되어 있구요.

원산지는 스위스이구요. 농심에서 수입판매를 담당하고 있어요!

 

영양정보는 린도볼이랑 거의 비슷한데 살짝 차이가 있네요.

 

100g당 열량은 620kcal로 린도볼 밀크보다 5kcal가 낮아요.

포장을 뜯어보면 조그만 초콜릿 조각이 18개 들어 있기 때문에 초콜릿 조각 1개당 열량은 약 34.4kcal랍니다.

 

100g 기준으로 다른 영양소도 분석해보면,

탄수화물은 46.3g, 당류는 43.6kcal으로 탄수화물의 대부분을 당류가 차지하고 있어요.

지방은 46.1g이나 되는데 단백질은 4.7g밖에 안된답니다.

 

린도볼 밀크와는 영양성분이 거의 흡사하나, 지방 함량이 조금 더 낮아서 5kcal 낮은 거 같아요.

종이 박스 안에는 이렇게 은박 포장된 초콜릿이 들어 있구요.

이렇게 조그만 초콜릿이 18개 들어 있는 형태예요!

사실 겉포장만 보고는 판 초콜릿처럼 부숴서 먹는 형태인줄 알았는데 하나씩 쏙쏙 빼서 먹을 수 있는 형태더라구요.

일본초콜릿 중에 DARS라는 초콜릿이 있는데 비슷한 형태더라구요.

 

하나씩 먹을 수 있는 건 좋으나, 남은 초콜릿을 보관할 때 지퍼백이 필요합니다^^

초콜릿 조각은 손가락 한마디 정도의 크기로 작은 편이구요! 표면에는 린트 문양 같은 게 새겨져 있어요.


옆면은 이런 형태입니다.

한입 베어물면 린도볼처럼 겉은 좀 더 단단한 초콜릿이 감싸고 있고, 그 속을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필링으로 채운 형태예요!

맛은 린도볼 밀크와 똑같아요! 린도볼이 크기가 커서 한번에 많은 양을 먹는 게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린도 미니 밀크를 사서 하나씩 드시는 게 더 나을 수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

저는 그래도 하나씩 까먹는 게 좀 더 편리한 거 같아서 다음에 구입한다면 린도볼을 사게 될 것 같아요!

 


 

스위스 초콜릿 린트의 "린도볼 밀크"와 "린트 미니 밀크" 포스팅 재미있게 보셨나요?

 

한국 초콜릿도 맛있지만, 스위스가 초콜릿 강국인 만큼 마트에서 파는 초콜릿 퀄리티가

고급 초콜릿 전문점에서 파는 것 못지 않게 맛있었던 "린트 초콜릿"

달달하고 부드러운 밀크 초콜릿 좋아하신다면 꼭 드셔보시라고 권하고 싶은 초콜릿이랍니다!

 

아직 판으로 된 린트 밀크 초콜릿 2개가 더 남아 있어서 이것도 다음에 포스팅해보도록 할게요!

 

그럼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