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1달 정도 남았을 땐 이제 할 게 많네. 그래도 아직은 여유가 있어! 이런 느낌이었다면.. 이제 본식이 3주도 안 남았고, 웨딩홀에 체크리스트 보내고 음원 준비하고 하다보니 결혼식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음을 실감하게 된다!! 결혼식을 18일 앞두고, 프로포즈를 받게 된 나 ㅎㅎ 결혼식 다가와서 해줘서 좀 늦은 감이 있었지만, 그만큼 내가 평소에 받고 싶다고 말해왔던 요트 프로포즈와 시그니엘 프로포즈를 하루에 2번 받은 정말 행복한 날이었다!! 한강에서 받은 요트 프로포즈!! 일찍 퇴근한 나를 데리고 남자친구가 열심히 운전하더니 잠실 한강공원 근처에 도착했다! 시계를 보고 어딘가에 연락을 하더니, 이제 내리자고 해서 차에서 내려 도착한 곳은 잠실한강공원 근처 선착장이었다!! 사진은 못찍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