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dding

[결혼준비_28] 드디어 제작한 모바일 청첩장! 프롬투데이 모바일 청첩장 제작 후기!!

baobao52 2025. 4. 4. 12:39

이제 본식이 약 2달 정도 남았다!!

종이 청첩장은 거의 본식 5개월 전에 만들어 놓고, 스튜디오 보정본이 안나와서 모바일 청첩장을 못 만들고 있다가 드디어 만들게 되었다!!

스튜디오 보정본 중에서도 너무 보정이 과해서 나같지 않거나 마음에 안드는 사진 2장과 추가금 때문에 사설 보정 맡기려고 빼놓았던 사진 10장 좀 넘게 보정하는 데만 거의 1달이 걸린 거 같다.


 

 

모바일 청첩장 업체 선정

 사실 종이청첩장을 만든 바른손 카드에서 모바일 청첩장을 제작할 수도 있었으나, 따로 돈을 주고 만드는 업체들과 비교해보니 아쉬운 점이 꽤 보였다.

 웨딩카페에서 좋은 후기가 많은 메이크디어와 프롬투데이 중 고민하다가 좀 더 만들기 쉬워보이는 프롬투데이로 결정!

 가격도 결정에 큰 영향을 끼쳤는데!!

 네이버 스토어를 통해 구입할 시 1+1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어 2개에 99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들 수 있는 점이 좋았다.

그리고 사실 작년에 지인이 결혼할 때 모바일 청첩장 폼이 괜찮아서 눈여겨 봤던 업체가 바로 프롬투데이기도 했다!!

 

 

프롬투데이 모바일 청첩장 제작 후기

 먼저 모바일 청첩장을 눌렀을 때 가장 먼저 보이는 메인 사진을 고르고, 메인사진에 들어갈 틀과 꽃이나 하트 날림 효과를 줄 수 있는 점이 좋았다.

 벚꽃이 피는 4월 초부터 모바일 청첩장을 돌릴 예정이라 벚꽃잎이 날리는 효과를 선택했는데 우리가 선택한 메인 사진과도 잘 어울려서 좋았다!

 그리고, 스크롤을 내릴 때마다 사진이나 안내가 하나씩 보이게 효과를 설정할 수 있게 해놓은 점도 좋았고, 또 사진확대가 싫은 분들을 위해 확대방지 기능이 있는 점도 좋았다.

 또 글자 크기를 3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혼주용으로 하나 더 제작할 때 글씨를 크게 할 수 있는 점도 좋았다.

 그리고 모바일 청첩장에 배경음악도 넣을 수 있다!

이렇게 모바일 청첩장을 클릭하면 날짜가 맨처음 크게 나오고, 그 아래에 사진, 그 아래에 정확한 예식 시간과 장소가 나온다! 바쁜 분들을 위해 꼭 필요한 정보를 처음에 크게 표기해놓은 점이 좋다.

 

또 모바일 청첩장에는 사랑이나 결혼과 관련된 시를 넣는 경우가 많은데,

프롬투데이 자체에서 여러 샘플을 제공하고 있어 어떤 시를 넣을까 고민할 필요 없이 샘플 중에서 마음에 드는 시를 선택할 수 있다!!

모바일 청첩장의 꽃인 갤러리 메뉴!!

최대 60장까지 사진을 넣을 수 있고, 또 갤러리 형식도 슬라이드 / 바둑판 / 그리드 3가지 형식으로 선택할 수 있다.

나는 한눈에 볼 수 있게 바둑판 형식을 선택했고, 스크롤이 너무 길어지지 않게 사진을 더 보고 싶으면 "+사진 더보기" 를 클릭해서 볼 수 있게 선택가능한 점도 마음에 들었다!

상세한 네이버 지도와 함께 교통편을 안내하는 부분도 유용하다. 카카오 네비나 T맵과도 연동되어 있어 운전해서 오는 분들께도 편리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안내사항은 그룹형과 분리형 두 가지로 만들 수 있다.

 분리형의 경우에는 확대도 가능해서 대절버스 안내 같은 부분은 분리형 안내사항으로 만들었고,

 식사나 주차 안내는 그룹형으로 깔끔하게 만들 수 있다.

프롬투데이에서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은 참석의사전달 메뉴로 결혼식 전 보증인원 때문에 하객 수 파악을 위한 신랑신부에게 아주 유용한 기능 같았다,

참석의사전달은 팝업창으로 만들어 모바일 청첩장을 누르면 바로 뜨게도 할 수 있는데,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참석을 강요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처음부터 광고처럼 팝업창이 뜨면 거부감이 들거 같아 팝업창으로 뜨게 하진 않았다.

그리고 계좌번호는 마음전하실 곳이라는 표현으로 은유적으로 보이게 해둔 점과 메뉴를 눌러야 상세 계좌가 보이는 점도 좋았다.

그리고 카카오페이와도 연동가능해서 신랑신부 계좌는 카카오 페이와도 연동시켜 놓을 수 있었다.

또 일부 모바일 청첩장은 송금 기능을 이용할 경우, 업체에서 중간 수수료를 1000원이나 떼간다고 하는데, 프롬투데이는 계좌번호가 공개되어 있고 복사만 하면 되니 수수료 때문에 오해 쌓일 일이 없는 점도 좋은 것 같다.

 그리고, 예물샷을 찍어 글귀와 함께 넣을 수 있는데, 모바일 청첩장 맨 아래에 위치시켜놓으니 맨 마지막 부분이 썰렁해보이지 않고 좋았다.

 위에 나열한 점 외에도 본식 6개월 전부터 제작 가능하고, 본식 후 1달까지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점,

제작 툴이 잘 되어 있어 1시간 이내로 빠르게 청첩장을 제작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다!!


쓰고 나니 너무 칭찬만 한 거 같은데....

그래도 9900원 1+1 모바일 청첩장 퀄리티가 이 정도면 꽤 괜찮은 거 아닌가 싶다!!

왜 많은 예비부부들이 프롬투데이를 선택하는지 알 것 같았다.

다음달부터 본격적으로 모바일 청첩장을 사용할 생각을 하니 기대가 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