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제주여행] 제주공항 근처 고기국수 맛집 자매국수 방문기 (+웨이팅 꿀팁)

baobao52 2025. 4. 19.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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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주여행 첫날 먹었던 고기국수 맛집 자매국수에 다녀온 후기를 포스팅해보고자 합니다!

웨이팅 꿀팁도 적어놓았으니 끝까지 읽어주세요^^

 

제주도 자매국수는 캐치테이블 어플로 웨이팅이 가능해요!!

저는 점심시간쯤 제주공항에 도착해서 핸드폰을 비행기모드에서 일반모드로 전환하자마자 웨이팅을 걸었어요!

11시 55분쯤 웨이팅을 걸었고, 75번째로 등록이 되었어요! 수시로 웨이팅 현황을 체크했는데 대략 1~2분당 1팀씩 줄어드는 꼴이었어요!

1시 10~20분쯤이면 식사가 가능할 것 같아 렌트카 수령해서 가면 딱 맞겠다고 생각했어요! 10분 내로 입장하면 된다고 해서 여유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마음샌드도 사고 셔틀버스를 기다리다보니 조금 더 걸릴 거 같아 웨이팅 순서를 변경했는데... 글쎄 30번대에서 80번대로 밀려났어요!!! 저는 10분 정도 웨이팅을 미루는 건줄 알았는데, 아예 순서가 맨끝으로 가버리니 미루기 하실 때 꼭 유의하세요!!

다행히 그전에 남자친구 폰으로도 웨이팅을 걸어놓기는 했는데... 남자친구가 86번째, 제가 87번째더라구요 ㅋㅋㅋ 남자친구 뒤로는 웨이팅이 없었나봐요 ㅠㅠ

1시 10분 정도면 식사를 할 수 있었는데, 렌트카를 수령하고도 시간이 남아 30분이나 더 기다린 다음 입장할 수 있었어요 ㅠㅠ (성급한 내 손꾸락 반성해!!!)

웨이팅 꿀팁!!

-캐치테이블 어플을 이용하여 웨이팅을 걸어놓되, 렌트카 수령과 이동시간을 고려하여 비행기에서 내려 짐을 찾고 나서 웨이팅을 걸어놓으면 타이밍이 딱 맞을 거 같아요!! (단, 평일 점심 기준입니다)

-일행이 있다면 일행 핸드폰으로도 웨이팅을 걸어놓고, 절대 순서 미루기를 하지 않는다!!

 

자매국수의 외관이에요! 주차공간도 넉넉하고, 세련되면서도 깔끔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네요!

입구 쪽에는 이렇게 제주기념품이 전시되어 있어 기다리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공항 면세점보다 살만한 먹거리가 더 많고, 가격도 착했어요!!

 
 

커피와 아이스크림 종류도 판매하고 있어서 식사하고 나서 후식으로 먹기 좋을 것 같아요!!

입장하면서 찍은 내부 공간이에요! 겉에서 볼때는 굉장히 커보였는데 생각보다는 내부가 작았지만, 테이블 수가 많아서 한번에 많은 인원을 수용할 수 있어요!!

 

기본 상차림으로 잘 익은 깍두기와 배추김치가 나와요!! 고기국수만 2개 시킬까하다가 다양하게 먹어보자 하고 비빔국수도 시켰어요!! 가격은 고기국수, 비빔국수 모두 9000원이에요!!

고기국수는 돼지고기 육수를 베이스로 한 국물이 진하면서도 고소하고, 고기고명이 실하게 올라가 있어 국수임에도 다 먹고나니 꽤 배가 불렀어요! 맛은 일본라멘 중 돈코츠라멘과 비슷한 맛이에요!!

비빔국수는 비빔장에 버무려진 면위에 돼지고기 고명이 올라가 있고, 같이 먹을 맑은 국물도 같이 나와요.

면 자체는 국물이 있는 고기국수보다 좀 더 탱탱한 식감이었고, 양념장도 너무 시지 않고 매콤달콤한 맛이었어요! 고기고명과 같이 먹어도 잘 어울리고, 고기국수를 먹다가 느끼해질 때쯤 한입씩 멋으니 좋았어요.

하지만, 어디서나 맛볼 수 있는 비빔국수 맛이기 때문에 굳이 시킬 필요는 없는 것 같아요. 다음에 간다면 고기국수와 만두를 시키거나 고기국수만 2개 시켜먹을 거 같아요!!

주문할 때 만두나 돔베고기도 사이드 메뉴로 추가해먹을까 고민했는데, 면과 고기양이 넉넉해서 국수만 시켜도 충분해요! 그리고 고기가 꽤 많이 올라가 있어 굳이 돔베고기를 추가로 먹을 필요까진 없는 것 같아요!

제주도 도착해서 처음 먹은 음식이었는데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ㅎㅎ

제주공항과 가까우니 제주공항 도착한 후 또는 비행기 타러가기 전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제주도가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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