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바오입니다!
오늘은 수원 스타필드 관련 글만 2개를 포스팅하고 있는데요!
제가 수원 스타필드 방문 목적으로 삼은 "금금"과 더불어
서울에도 매장이 있지만 간김에 사와서 맛본 "런던베이글 뮤지엄" 포스팅을 써보려고 합니다!!
사실 "런던 베이글 뮤지엄"은 작년 5월에 남편에게 시그니엘에서 프로포즈를 받은 날 가본 적이 있어요!
그리고 작년 1월에도 서울 놀러온 사촌동생들이 사와서 먹어본 적이 있기도 했구요!
그때는 브릭레인 베이글이랑 쪽파 베이글만 살짝 맛봐서 아쉬운 감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큰 맘 먹고 먹고 싶었던 베이글 종류를 다 사와서 맛보았답니다^^
(시그니엘 프로포즈 후기와 롯데월드몰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서 맛본 베이글 후기가 궁금하다면?)
https://blog.naver.com/jfg0126/223446906686?trackingCode=blog_bloghome_searchlist
그럼 "런던 베이글 뮤지엄" 스타필드 수원점 포스팅 바로 시작해볼게요!!
런던베이글 뮤지엄 스타필드 수원점
영업시간 : 매일 오전 10시~22시
웨이팅 : 매장 앞에서 직접 웨이팅 등록
런던베이글 뮤지엄 수원점은 스타필드 2층에 위치해 있어요!
멀리서 보면 노티드 매장 바로 위에 있는 걸 알 수 있어요^^


매장 앞에는 직원들이 많은데, 웨이팅 등록을 위해서도 줄을 잠깐 서야 할 만큼 인기가 상당해요!!
저는 오후 3시쯤 점심 식사하러 올라가면서 보이길래 웨이팅 등록해는데,
대기 순서가 450번째였고 4시간 정도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했는데 실제로는 3시간 10분 정도 기다려서 입장할 수 있었어요!!
(참고로 매장식사 아니었고, 포장기준 웨이팅 순서와 시간입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바쁘게 베이글을 포장하는 직원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직원들만 거의 20명 가까이 되는 것 같은데 이 많은 인력을 쓸 만큼 장사가 잘된다는 거겠죠?

베이글을 담을 수 있는 트레이와 집게가 구비된 공간이에요!
센스있게 미리 손을 씻을 수 있도록 조그만 세면대도 준비되어 있어요^^
그럼 베이글 종류 구경해보실까요?
베이글을 담으면서 빠르게 찍느라 제대로 찍지 못한 사진도 많다는 점 참고해주세요!

통밀호두 베이글과 프레첼 베이글, 트러플 버터 베이글입니다!
인기가 좋아서 그런지 프레첼 플레인 베이글과 트러플 버터 베이글은 솔드 아웃이네요!!
솔드 아웃된 베이글들도 운이 좋으면 고르고 있는 와중에 리필되기도 하더라구요^^

블루베리 베이글과 무화과 베이글도 솔드아웃입니다.
오늘 사려고 한 베이글 리스트에는 없으니 과감히 패쓰^^

잠봉베이글, 감자치즈 등 제가 사고 싶었던 베이글들이 눈에 보이네요!

저는 잠봉 베이글과 감자치즈 베이글을 집어들었어요!

베이컨이 들어간 베이글과 스프링 어니언 프레첼 베이글도 있네요!

꿀과 크림치즈를 곁들여 먹는 브릭레인 베이글과 버터가 들어간 베이글 종류도 있어요!
저는 저번에도 먹고 만족했던 브릭레인 베이글을 골랐어요!

사진을 찍을 당시 플레인 베이글이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리필이 바로 되어서 플레인 베이글도 담을 수 있었어요!
참깨 베이글도 있었는데 브릭레인과 잠봉 베이글 자체가 참깨 베이글이라 패쓰!!

바질베이글, 블랙올리브 베이글, 갈릭베이글도 다음에 꼭 맛보고 싶네요!!

단팥이 들어간 베이글도 궁금했으나 패쓰!!

단호박과 토마토 허브 베이글, 다크초코 베이글, 시나몬 피칸 베이글도 있네요!
다크초코랑 시나몬 피칸 베이글도 정말 맛있을 거 같아요^^

다양한 크림치즈 종류도 있는데요!
저는 플레인 베이글과 곁들여 먹으려고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를 골랐어요!!

이렇게 고르고 나면 직원분께서 트레이를 계산대로 직접 들고 이동시켜주세요!!

저희는 브릭레인 샌드위치(8500원), 잠봉버터 샌드위치(7500원), 감자치즈 베이글(5500원), 플레인 베이글(3800원)과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3800원)를 구입했고, 총 29100원이 나왔어요!
베이글치고는 가격이 비싼 편이지만... 그래도 맛있으니 구입해 봅니다!!
남편은 먹고싶은 만큼 더 고르라고 했지만, 며칠 전 인바디 재고 늘어난 체지방량과 줄어든 근육량으로 다이어트를 결심한 터라 자제력을 발휘해서 4개만 구입했어요!!
아쉬운 점은 매장이 바빠서 그런지 영수증도 따로 안 챙겨주시고, 신세계 포인트 적립도 안해주시더라구요ㅠㅠ
저말고 다른 분들은 꼭 신세계 포인트 적립도 해달라고 하시길 바랄게요!!

집에 가져와서 찍어본 구입한 베이글들입니다!!

베이글을 먹으려고 보니 벌써 시각이 9시를 가리키고 있어서 빨리 먹어야 할 것 같은 잠봉 샌드위치와 브릭레인 샌드위치만 먼저 맛보았어요!
잠봉 샌드위치


깨가 붙어있는 베이글 안에 햄과 버터가 들어 있는 잠봉 샌드위치입니다!!

뚜껑을 열어보면 홀그레인 머스타드가 들어간 소스가 발라져 있는 걸 볼 수 있어요!

옆면을 보면 푸짐하게 들어간 버터와 햄이 보여요!

반으로 갈라서 남편과 냠냠 나누어 먹어보았는데요!!
맛있긴 했는데 햄이 살짝 짜서 조화로움 측면에서 조금 아쉬웠어요ㅠㅠ
그리고 제가 앙버터 이런걸 좋아하는 편이 아니다 보니 버터가 뭉텅 씹히는 게 제 취향은 아닌...
그래도 안에 발라져있는 홀그레인 소스와 베이글 자체는 너무 맛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소금집 델리의 잠봉뵈르 샌드위치를 너무 맛있게 먹었던 터라 그 맛을 기대했는데,
거기에 비해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 맛이라 다음에는 안 먹어도 될 것 같아요^^
브릭레인 샌드위치


잠봉 샌드위치와 같은 참깨 베이글을 사용하고 있는 브릭레인 샌드위치입니다!
속에는 크림치즈가 잔뜩 발라져 있고, 같이 곁들여 먹을 꿀이 들어있어요.

단면을 자르면 크림치즈가 풍성하게 들어간 걸 볼 수 있어요!
하지만 한쪽 면에만 너무 쏠리게 발라주셔서 이 점은 좀 아쉬웠어요ㅠㅠ


요렇게 동봉된 꿀을 잔뜩 발라먹으면 맛있어요!
처음에 사먹었을 때는 정말 맛있게 먹었는데 두번째로 먹어서 그런지 살짝 아쉬운 맛?
집에도 크림치즈랑 꿀이 있으니 굳이 비싼 돈 주고 사먹기보다는
참깨 베이글이나 플레인 베이글을 사서 자체적으로 브릭레인 샌드위치를 만들어 먹어도 졸을 것 같아요^^
요렇게 베이글 2개 남편이랑 나눠먹고 운동까지 하고 잤는데...
다음날 몸무게가 오히려 늘어서 슬펐어요!! 맛있긴 하지만 살은 찌는 런던 베이글 ㅠㅠ

몸무게가 올라가서 좀 우울했지만,
최대한 실온에 둔 베이글을 먹기 위해 아점으로 남은 감자치즈 베이글과 플레인 베이글을 맛보았어요!
에어프라이어로 3분 정도 데워서 먹었는데.. 조금 더 데워서 바삭하게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플레인 베이글 +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

런던 베이글 뮤지엄에 가기 전 어떤 종류로 사올까 고민하면서 검색을 했는데,
어떤 블로그에서 플레인 베이글과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 조합이 정말 맛있었다는 글을 보고
고르게 된 "플레인 베이글" 입니다!
뭐든 기본 빵을 먹어봐야 그 집이 빵을 잘하는지 알 수 있기 때문에 고른 것도 있구요!

남편과 나눠먹기 위해 반으로 잘라보았어요!

단면은 퐁신퐁신해보이는 런던 베이글 질감!!


매장에서 3800원이나 주고 구입한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
한통을 다 먹으면 무려 253kcal라는 어마어마한 칼로리를 자랑하지만, 남편과 나눠먹으면 칼로리는 절반^^

이렇게 베이글에 발라서 냠냠해봅니다!!
플레인 베이글은 기본이지만 다른 베이글들과는 달리 딱딱하지 않고 퐁신퐁신한 식감에 씹을수록 고소하면서도 은은한 단맛이 났어요!
메이플 피칸 크림치즈는 호두정과를 메이플 시럽으로 만든 듯한 느낌의 피칸과 크림치즈를 섞어서 발라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남편도 크림치즈 맛있다며 잘 발라 먹더라구요^^
다음에도 또 먹어보고 싶지만 종류가 워낙 많아서
다음에는 기본 베이글에 향이 가해진 바질 베이글이나 갈릭 베이글 같은 걸 사올 거 같아요!
감자치즈 베이글

마지막은 감자치즈 베이글!!
왜 전체샷을 안 찍고 반으로 잘라 버렸을까요?
속에는 으깬 감자가 들어있는 베이글 위에 체다치즈를 올려두었어요!

단면에 꽤 빵빵하게 들어있는 감자가 보이시나요?
좀 퍽퍽한 매쉬드 포테이토를 넣어놓은 듯한 식감이었는데요!!
감자치즈 베이글이 호불호가 갈린다고 들었는데,
저는 감자의 식감과 맛을 좋아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었어요!
다소 심심할 수 있는데 위에 체다 치즈를 올려서 짭짤한 맛을 더한 점도 좋았어요^^
런던 베이글 뮤지엄 수원점 포스팅 재미있게 보셨나요?
벌써 두번째 방문이지만 좀 더 다양한 맛의 베이글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어요!!
웨이팅이 조금 더 줄어든다면 다음에 가서 또 다른 종류의 베이글을 먹어보고 싶었답니다^^
그럼 오늘도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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